다니엘 레온하르트
1. 개요
다니엘 레온하르트(Daniel Leonhard)는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이다. 프레이 편에서 21세, 나이트폴에선 24세. 성별은 남자.
2. 상세
레온하르트 가 출신의 엘리트 기사로 동부기사단 소속 마스터나이트이자 제로브레이커. '''차기 동부기사단장 내정자'''. 프레이편에서는 단장대리직을 수행했다.
현 동부기사단장인 드라이 레온하르트의 남동생. 11살이나 차이나지만 노상 형 말은 안 듣고 비아냥거리며 형을 놀린다. 때문에 드라이에게 맞는 게 일상다반사. 거의 등장할 때마다 맞고 있다. 그래도 거의 항상 형과 붙어다니고 의식이 불분명했을 때 가장 먼저 찾은 게 형이었을 정도로 형을 믿고 의지하는 듯하다. 덕분에 브라콘 소리도 들었을 정도로 형제 사이는 나름 좋은 모양이지만 그에 비해 형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데, 만다라의 경지에 이른 드라이를 보고 어디까지 가려는거냐고 열등감이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했고 형을 따라잡으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하는 등 작중 계속 형을 의식하고 따라잡으려는 모습이 다분히 보인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실력에 한해서만. 그래서인지 프레이편에선 당대 최강의 기사이면서 자신에게 가문도 지위도 떠넘기고 뒤에서 다니엘을 받쳐주며 적당히 살려던 형을 떠먹여준 밥따위 좋아할 놈 없다며 못마땅해하기도 했다.
차기 동부기사단장이지만 본인은 단장 직위에 별 관심이 없는 모양. 일단 본인 스스로가 자기가 단장이 될만한 인물이 아닌 걸 알고 있기도 하고,[2] 기사단장 내정자이니 공부해둬야 한다는 형의 잔소리에도 심드렁하게 반응한다. 아예 나이트폴 4화에서는 아버지 앞에서 "아버지가 주려는 단장 따위엔 관심 없다"라고 직접 밝혔다.
전 북부기사단장인 페이져의 조카. 허나 다니엘은 절대 이모라고 부르지 않고 꼬박꼬박 아줌마라고 부른다.(...) 그래도 다니엘이 직접 믿고 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사이가 나쁜 건 아닌 듯.
금발 비대칭 머리에 보라색 눈동자. 머리는 초반에는 앞머리를 제외하곤 죄다 뒤로 넘기는 형태였지만 나이트폴부터는 머리를 내리고 다닌다. 내리면 어깨까지 내려온다.
성격은 전형적인 재수없는 엘리트 캐릭터답게 싸가지 없는 성격. 입이 험하고, 상당한 다혈질이며 쉽게 흥분한다. 자존심이 세서 거만한 구석이 있고, 타인을 깔보는 경향이 있기에 신분, 지위를 막론하고 아무에게나 반말을 하며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이라면 무조건 아줌마라고 부른다. 이로 인해 여기저기서 문제를 일으키는 탓에 드라이의 근심거리 중 하나로, 레오와 싸움이 벌어졌을 땐 상황파악을 하기도 전에 "뭔진 모르겠지만 이놈 잘못이겠지"라고 아예 다니엘이 사고쳤다고 단정하는 걸 볼 때 사고친 게 한 두번이 아닌 듯.(...) 작중 드라이의 언급이나 리아 자일의 회상신을 보면 이는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 모양. 이 탓인지 작중 같이 다니는 사람은 거의 항상 드라이다. 이 성격 때문에 레오나 드라이보다 상대적으로 안티가 많다. 하지만 결국 까면서도 남을 구해주거나 걱정할 줄도 아는 걸 보면 마냥 나쁘기만한 성격은 아니다. 말하자면 욕데레.
'''앤까'''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작가 공인 개념인''' 등극. 작품이 전개될수록 앤과 관련된 웬만한 남자들은 거의 다 앤빠인데 유독 이 녀석만 앤까다. 앤을 아줌마라고 부르거나 '저런 게 어디가 좋냐' '저런 아줌마한테는 자신이 300배 아깝다'(...)라며 앤을 까는 정도.[3] 사실 앤 자체를 보다는 빠질하느라 정신 못차리는 앤빠들을 극도로 싫어하는 경향이 크다. 작중 앤빠들이 벌이는 상황 때문에 머리 아파하고 있다고. 앤빠들이 한창 날뛸 때 보면 정말 다니엘만한 개념인도 없어 보인다. 실제로도 앤빠들이 가면 갈수록 하도 막장스러운 행각을 벌이는 통에 독자들은 다니엘이 그나마 얼마나 개념캐였는지 알았다고 한다(...) 친엄마인 뮤리 레온하르트가 앤은 세계의 적이 될거니 경계하라고[4] 누누히 말했다고 하는데 이것도 영향이 있었을듯.
프레이 편에서는 조연 수준이었고 어나더 에피소드에선 언급 한 번 없었지만 본편에선 레오와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로서 상당히 활약할 예정. 드라이와 얽힌 이야기도 나이트런 메인 스토리 중 하나라고 한다.
사용하는 AB소드는 6번검. 형태는 외날검으로 이름이나 기능은 밝혀진 바 없다. 자세한 사항은 AB소드/목록 문서 참고.
3. 전투력
'''나이트런 최고의 천재'''. 모든 캐릭터 중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다.[5] 초상능력의 발현치는 '''레온하르트 가 역대 최고'''. 타고난 전투센스도 뛰어난 수준. 프레이는 다니엘을 '재능 밖에 없는 머저리'라고 깠지만, 반대로 말하면 프레이조차도 '''재능은 인정할 정도의''' 천재라는 소리. 그러나 작가가 말하길 능력의 발현치가 높을 뿐 다듬어지지 않고 경험이 부족해서 아직은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때문에 출력과 제어력은 드라이보다 떨어진다[6] . 그래도 푸른꽃 전투에선 잠재력을 십분 발휘해 향후 성장가능성을 보여 주었으며 엑스트라 스토리에선 5형 100기를 전부 태워버리는 등 그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허나 과거 중앙기사단과의 친선시합[7] 에 참여했을 때 하필이면 '''프레이 마이어'''를 만나는 바람에 몇 초만에 '''한 합으로 털렸다.'''[8] 그냥 당한 것도 아니고 구둣발로 목을 밟혀서 약해빠졌다는 독설을 듣는 굴욕을 겪었다. 그 이후부터는 진지하게 단련해 몰라보게 강해졌다고. 드라이도 이젠 봐주며 해줄수 없다고 인정했다. 그래서 앤의 은퇴식에서는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을 가졌는지 프레이를 박살내주겠다고(...) 하기도 했었다.
레오와는 라이벌 플래그가 서있다. 앤의 은퇴파티에서 레오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고. 레오 역시 다니엘을 싫은 녀석이라고 평할 만큼 사이가 상당히 나쁘다. 첫 만남부터 시작해서 작중 거의 만날 때마다 레오와 번번히 시비가 붙어 싸우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 때마다 승부를 내지 못했다. 라이벌이니만큼 실력은 레오와 비슷하다는 게 중론. 푸른꽃 전투 당시 남 앞에서 함부로 보일 수 없는 프레이 식[9] 을 본격적으로 쓰는 레오를 보고 "봐주기라도 했느냐"고 한 것을 보면 근접 검투로는 레오보다 한 수 처진다고 볼 수 있다[10] . 대신 다니엘은 드라이도 못 하는 독특한 염화능력의 활용으로 대규모 폭딜을 넣는 누커의 자질을 보여주었다. 이후 나이트폴 편에서 레오가 가로우와의 결전으로 이중파동과 검술의 극의에 각성해 진일보했다면, 다니엘은 잘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황제의 결계를 뚫고 앤 일행을 지상에 내려보낼 만큼 독특한 능력의 경지에 눈을 뜬 상태인 듯하다.
사용하는 검술은 레온하르트 고검류(古劍流). 하지만 진짜 실력은 콜드 히어로와 유사하게 초상능력 자체를 대규모로 전개하는 거에 가깝다. 어떻게보면 천재는 정말 천재인게, 레오는 온갖 전투를 겪고 가로우, 드라이, 소피, 파올로등 인류 최강자들의 가르침을 받고 성장한데 반해 다니엘은 그런 거 없이 정말 알아서 쑥쑥 큰다. [11] 그리고 에피소드 문 오프닝에서는 레온하르트 염화능력의 극한이라 할 수 있는 주광기 무한륜을 열었고, 잠들어 있던 초대 가주 다비드 레온하르트가 그 파동을 느끼고 깨어나기도 했다.
이후 염화능력은 다비드의 도움을 받어 자색으로 변하게 되고 그에게 가르침을 받을 예정이라 더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그런 다니엘을 보고 다비드는 고작 200년만에 스스로의 불에 자신의 불을 더하고도 망가지지 않는 용량을 가진 레온하르트가 태어났다면서 '''본래 둘이서 쓸 수 밖에 없는 레온하르트의 불꽃을 혼자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4. 작중 행적
4.1. Ep. 0 "Pray"
7화에서 론 레온하르트와 룬 레온하르트와 함께 첫 등장. 3년 동안 지하기지의 땅 속에 숨어있다 기습한 7형을 상대하기 위해 등장했다. 쌍둥이의 보조로 7형을 한 방에 날려버린다. 괴수를 쓰러뜨리고 난 직후 형인 드라이가 전화로 파티 참석을 위해 발티아로 오라고 명령하여 부관인 키리가 AE에게서 빌려놓은 수송기를 타고 발티아로 향한다.
8화에서 앤의 은퇴파티에 형인 드라이를 따라 등장. 앤과 이전에도 면식이 있었는지 앤 에게 오랜만이라고 인사했다. 이 때 레오와도 첫 대면했는데, 첫 인사가 "안녕? 그리고 귀찮으니 앞으로 말걸지마." 그러다 앤에게 이번에 프레이도 같이 은퇴하는거냐고 묻고는 프레이에게 빚을 갚아줘야 한다며 그만두기 전에 박살내주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과거 프레이에게 한 방에 털렸던 게 어지간히 분했던 모양.
9화에서는 앤을 연모하는 레오를 도발하는 언행으로 레오의 심기를 건드려 가벼운 격투를 벌이기도 했다. 다니엘이 염화능력까지 사용하면서 두 사람의 싸움이 심각해질 기미가 보이자 사상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토르 박사의 명령으로 A-10이 말려서 결판은 못 냈다. 그 후 드라이가 레오에게 대신 사과하면서 헤프닝은 일단락되었다. 그 후 두 사람의 싸움으로 소란스러워진 파티장을 나가 옥상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그놈의 성격탓인지 거기서도 아래 난간의 발티아 성방장관이 있는 걸 보고는 드라이에게 '침 뱉어서 맞추면 5달러 줄래?' 라고 묻는다(...)[12] 나중엔 A-10이 제법 쓸만하다며 동부도 발을 들여보고 싶다며 눈여겨 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파티가 끝나자 형과 같이 돌아간다. 돌아가면서 앤에게 나중에 한 번 붙어보자고 도발하고 약혼녀에게 안부를 전해주겠다는 앤의 말에 씁쓸해하는 형을 보며 '등신'이라고 놀렸다. '저런 게 어디가 좋냐'고 말하면서도 나름 걱정했는지 앤 같은 타입은 연애에 절망적이라고 충고해줬다.
15화에서는 드라이와 함께 각부 방위군을 설득해 세력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럴 땐 움직이는 게 해답이라는 드라이의 말에 앤 아줌마의 방식이라며 맘에 안 들어 한다. 임시 총 기사단을 자칭에 원탁을 열겠다는 드라이에게 이번 공표는 다들 꺼리고 있는것 아니냐며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지만 드라이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걸 깨닫게 해줘야 한다며 강경하게 나간다.
16화에서는 드라이가 아린 침공 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어버린 드라이의 약혼녀를 걱정하자 이제와서 걱정하느냐는 식으로 조롱했다. 부정하지 못하고 대충 넘어가려던 드라이에게 '형은 언제나 그런 식. 가문도 지위도 자신에게 떠넘기고 뒤에서 티나지 않게 살려 노력하는 모습이 솔직히 마음에 안 든다'며 마구 까댔다. 게다가 이번에 스스로 앞에 나선 건 앤 때문이니 약혼녀의 행방 불명이 오히려 잘 된 상황이 아니냐며 비꼬기까지 한다.
이후 신연합의 원탁회의에 참석하였다. 회의 후 에덴을 거점으로 형을 도와 함선들을 끌어모으고, 북부와 동부의 수많은 베테랑 기사들을 소집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투가 벨치스전 이후 최악의 전투가 될 것 같은 예감이라 말한다. 사전 협의 덕분에 회의가 매끄럽게 진행되었다는 드라이의 칭찬에 남 위에 서는 건 재능만이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은 남 위에 설 그릇이 아니라고 스스로 자조한다. 언급을 보면 이 때부터 E-34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것 같다.[13]
17화에서는 발티아에 급습한 괴수를 처리하기 위해 북부 기사단장인 페이져와 출동했다.
18화에서는 차펠린이 20% 이하의 출력으로 마난급을 상대해야 할 상황에 놓이자 대형종을 상대 가능한 페이저를 염화능력으로 마난급 항모의 갑판까지 에스코트해준다. 이후 다수의 기사들과 함께 마난급에 타고 있던 상위괴수, 양산형 괴수들과의 전투에 돌입한다.[14] 그 중 지휘기인 5형을 처리하여 결정적으로 승리를 잡았다. 적 항모가 겨우 고도만을 유지하고 있자 한숨 돌리고 페이저와 함께 퇴각하려던 순간 못 보던 사출구에서 '''영식 피어'''를 발견한다.
20화에선 페이저가 피어에게 당하기 직전 피어의 공격을 막고 페이저를 구해냈다. 그러면서 보통 영식이란게 이렇게까지 강한거냐며 이상함을 감지한다. 게다가 괴수가 동부 기사단에서 AE와 합작하여 개발 중인 오로라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의문을 표한다.
22화에서는 드라이가 피어를 상대하며 시간을 벌고 있을 때 기사들을 이끌고 등장.
23화에서는 마스터나이트 겸 제로브레이커로만 이뤄진 팀으로 등장. 그러나 A클래스 이상 영식 경험은 없는 듯. 다른 마스터나이트들의 후방 지휘를 맡았다. 피어를 다굴해 몰아붙였으나 큰 타격은 주지 못한 듯. 이후 블루비틀이 피어를 데려가려 하자 냉정을 잃고 달려들려던 것을 드라이가 막았다.
24화에서는 발티아가 얼음별이 되어 피난민들이 군사 기지 앞에서 소요를 벌이자 최대한 많은 수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드라이를 보고 "다 뒈지게 냅두지 어차피 살 놈은 산다"며 아니꼽게 바라본다. 그러면서 '우린 애초에 그런 감성 없잖냐 왜 앤 아줌마를 따라 없는 감정을 쥐어짜려는거냐'며 드라이를 질타한다. 드라이가 '자기가 하지 않으면 앤이 할테니까' 라고 맞받아치자 앤을 중요참고인으로 구속해두고 있는 것을 두고 앤을 새장 안에 가두고 키워보려는거냐며 비아냥거렸다.
31화, 대책회의에 참석한 형을 대신해 아린으로 가려는 앤을 막으려고 병력을 보냈다. 그러나 드라이가 시킨대로 일반 병력과 기사를 섞는 대신 기사만 21명만 보내는[15] [16] 병크를 저지르는 바람에 결국 앤이 아린으로 가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결국 32화에서 형에게 넌 아무것도 모른다며 꾸중을 들었다. 그리고 직접 현장에 가려는 형을 보고 앤이 정말 그렇게 대단한거냐며 물으며 겨우 한 사람에 이 난리냐고 볼멘소리를 한다.
34화에서는 타고 있던 헬기가 앤의 지인들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추락하는 바람에 레오와 대치하게 되었다. 이때 '형이나 이놈들이나 앤 아줌마 관련된 애들은 정말 마음에 안든다'고 말하는 걸 보면 앤빠들에게 상당히 좋지 않은 감정이 있는 듯하다.
이후 레오를 체리보이라고(...) 도발을 해가며 호각으로 싸워나갔으나 결국 앤이 탈출에 성공하자 "기분 잡쳤다"며 싸우는 걸 포기해 흐지부지 끝내버렸다. 그러나 엿먹였다는 이유로 레오의 얼굴에 주먹으로 한 방 갈긴다. 그러나 "이것도 주먹임? 샌님ㅋ"라고 레오가 도발하자 또 욱해서 마저 싸운다.
45화에서는 E-33전의 영웅들인 콜드히어로들을 해동시키기 위해 드라이와 함께 벨치스에 오고, 앤의 강하가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다. 드라이가 앤의 강하가 성공한 것을 보고 3개월 후를 노리는 것보다 좋은 기회일지 모른다고 평가하자 앤을 과대평가한다 일축했다. 이 때 후줄근한 점퍼에서 정장으로 갈아입은 모습이 꽤 괜찮아서 다니엘 팬들은 환호.
48화에서는 아린 공략전 참전을 위해 대규모 함대와 함께 워프해왔다.
60화에서는 다른 쟁쟁한 기사들과 함께 선발기사단으로써 푸른꽃에 진입에 성공했다.
63화에서는 등 뒤에서 괴수에게 공격당할 뻔한 전기뱀장어를 레오와 함께 구해내는 등 나름 활약을 펼친다. 레오와 함께 있는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레오가 '평생 다시 없을 전투에서 애보기라니, 그것도 싫은 녀석하고.' 라며 한탄하자 "동감. 특히 뒤의 말은." 이라며 쿨하게 맞받아쳤다. 이 때 자신을 구해줬다며 전기뱀장어가 어깨동무를 해오자 '아 싫다' 며 썩은 표정을 짓는다. 그 후 체력에 한계가 온 서부의 냉동마녀를 돕기 위해 레오와 언덕전투 지원을 갔다.
이후 선봉이었던 드라이와 마일로가 괴수 부대에 고립되어 다들 살아남기 글렀다고 단언하자 촌뜨기 기사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그 두 사람을 역대 영웅들과 전 기사단을 통틀어서 괴물이라고 말한다. 드라이는 다니엘이 열등감을 느낄까봐 숨기고 있었다지만, 다니엘은 드라이가 숨겨둔 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68화에서는 '''폭풍같은 활약을 펼친다.''' 카심이 입구를 지키고 있는 사이 미완성 푸른꽃의 활성화 된 한 개의 제너레이터를 파괴하기 위해 레오와 함께 푸른꽃의 내부에 진입했다. 허나 제너레이터는 내부 실드가 작동하고 있었고, 2식 위저드 타입과 다수의 상위괴수들이 제너레이터를 호위하고 있어 위기에 직면한다.
이에 지원없이 상대하는 건 틀렸다며 체념조로 이야기 하는 다니엘에게 레오가 커버해줄테니 해보라고 전의를 복돋아주었다. 그러자 처음 쓰는 기술이기에 5분 정도 걸리니 그동안 자신을 지키라고 말하면서 공정을 시작한다.[17] 이후 레오가 프레이식으로 5분간 시간을 끄는데 성공하자 레오를 보며 '강하다는 건 힘의 크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던 어린 시절의 드라이를 잠시 회상,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업이었음을 자각하며 레오를 강하다고 평가한다. 그러면서 자기도 많이 한심해졌다며 자조한다.
그리고 최초의 오리지널 오의인 '''이중나선홍영·공명'''으로 제너레이터와 2식 위저드 타입을 비롯한 5형 부대를 한 방에 녹여버렸다. 이 공격으로 미활성된 푸른꽃이 기능을 상실하여 폭주를 일으키게 만들었다. 푸른꽃에서 지켜보던 엑스트라의 말에 의하면 '''인간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참고로 '''직접 써보지는 못하고 생각만 하던 걸 그 자리에서 바로 구현했다.''' 괜히 작중 최고의 천재라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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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묘사가 나오지 않다가 75화에서 오른팔에 잔뜩 화상을 입고 정신을 잃은 채로 레오에게 '''공주님 안기'''로 안겨서 구출된다. 이때 레오의 대사를 보면 힘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기절했던 듯. 아무래도 처음 써보는 기술이라 아직 그 힘을 완전히 컨트롤하는건 무리였던 모양이다. 그리고 레오를 '''여전히 죽도록 마음에 안드는 녀석'''이라고 까는 건 덤. 참고로 이 때 거의 정신줄 놓은 상황에서 처음 내뱉은 말이 '''형'''. 레오에게 '''브라콘''' 인증 받았다.
이후 에필로그의 예고컷을 보면 드라이의 편에서 앤의 세력과 대립하여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게 될 모양.
어나더 에피소드에서는 해당 에피소드의 맥락상 '''단 한 컷도'''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에피소드 도중 딱 한 번이나마 언급이 나왔다. 어나더 에피소드 49화, 레이의 회상 속에서 레이가 앤에게 '체력도 재능도 모든 게 나보다 훨씬 떨어진다.' 는 투로 앤을 깔아뭉개자 앤이 '뭔 드라이 동생 놈하고 말하는게 똑같냐'라고 받아치면서.
4.2. AE-2 네가 있는 마을 Extra Story
통 출현이 없다가 엑스트라 스토리 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근 2년만의 등장으로 그 사이 외형이 많이 변했다. 특히 헤어스타일이 장발로 적절하게 바뀌면서 외모가 프레이편보다 훨씬 나아졌다. 팬들은 초딩티를 벗고 멋있어졌다며 기뻐하는 중. 여담으로 바뀐 패션이 클린트와 상당히 유사하다. 이 항목의 맨 위에 걸린 마지막 사진이 바로 그것. 작중 나레이션에 의하면 '새로운 세대의 영웅이 될 세 명' 중 하나.
예전보다 실력도 무척 늘어 상위괴수 100마리를 완전히 통구이로 만들어놓았다. 허나 누가 브라콘 아니랄까봐 깨알같이 형 따라 잡으려면 아직 멀었다며 좀 더 태워버려야한다고 혼잣말을 한다. 그런데 컷을 자세히 보면 다니엘이 쥐고 있는 검 옆에 검 한 자루가 꽂혀있다. 죽은 기사의 것인지 본인의 것인지는 불명.
4.3. Ep. 1 "Hero"
Hero편 5화에서 잠깐 등장. 언급을 보면 레오가 쓰러뜨린 요새형 괴수 거인함을 상대할 생각이었던 모양. 허나 레오와 레니 남매의 대결로 괴수는 벌써 분해가 되어 사라지고 대신 땅 밑 17km까지 파인 땅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다. 그래서 기껏 내가 와줬는데 뭐냐고 투덜거리며 "그 녀석들...인가..."라고 혼잣말을 한다. '''딱 두 컷''' 나왔다. 이후 히어로편 내내 전혀 출연 없음(...)
4.4. Ep. 2 "Knight Fall"
나이트폴 1화에서 리아 자일의 회상신으로 등장. 과거 리아가 십대였을 때 참석한 기사단 건립행사에서 메이 자일의 머리채를 움켜잡고 '바가지 같은 머리 겁나 븅신같다ㅋㅋㅋ 자일가 촌티 쩔어ㅋㅋ'라며 메이를 놀리다 리아와 드라이에게 주먹으로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어린 시절부터 이미 그 싸가지 없는 성격의 싹수가 보인 셈(...) 그리고 팬들은 작중 최강자들의 딱밤을 맞고도 살아남은 놀라운 맷집에 감탄했다(...)[18]
4화에서는 드라이의 힘을 봉인하려던 아버지 앞에 나타나 형한테 아버지가 죽는 건 싫다며 그만하라고 아버지를 말리면서 등장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자신은 동부 단장 자리 따윈 관심 없다며 형을 따라간다는 뜻을 밝힌다. 아버지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드라이가 단장보다 매력적인 걸 준다고 단언했기 때문이라고. 무려 '''세계'''를 주겠다 했단다. 그리고 "형은 문을 열고 '''세계 그 자체가 될 생각'''이야." 라고 말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떡밥을 뿌렸다.
이후 대체 뭘하려는거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물론 레온하르트의 변혁"'''이라 밝힌다. 그것은 가문 여성 제식 복장을 미니스커트로 바꾸는 것이라고(...) 이 말로 인해 댓글란에서 뭇 신사들의 호응을 자아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여담으로 이번 화에서는 여성 캐릭터에게도 잘 그려주지 않는 속눈썹도 그려지는 등 작화버프를 받아서 외모가 꽤 상향됐다. 팬들은 바뀐 헤어스타일과 작화버프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잘생겨졌다는 평.
17화에서 루나 프로젝트 멤버들을 여전히 고생을 사서하는 바보들이라고 까면서 나타난 의문의 인물의 특징[19] 이 다니엘과 비슷해서 다니엘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고 19화에서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19화에선 앤이 상위괴수 2마리에게 무기력하게 당할 위기에 처한 순간, 자신의 기술로 상위괴수 2마리를 동시에 처리한 후[20] 앤을 '''공주님 안기'''로 구해내면서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때 달려온 레오를 향해 “여전히 느려터졌구먼. 꽁무니쫓던 아줌마 하나 못지키고….”, “필요없으면 가진다 이거? 폐품이지만 하룻밤정도 취향바꿔도 좋다고.”라는 조롱을 날리면서 레오를 한껏 도발하여 레오와 또 한 차례 주먹다짐을 했다. 그러나 직후 농담이라면서 '''"사실 줘도 안가져. 이런 아줌마한텐 내가 300배 아깝지."'''라는 앤빠들이 들끓는 이 작품에선 엄청나기 짝이 없는 개념 발언(…)과 함께 앤을 바닥으로 '''내동댕이쳤다'''. 당분간 같이 다녀주겠다며 '''루나 프로젝트에 자신을 넣어달라'''는 충공깽급 제안을 한다. 독자들 대부분은 그 이유가 앤을 지키려는 형 드라이의 명령일 것으로 추측했고 예상대로 전쟁을 하는 동안 불확정요소인 PPP를 관리하에 두기 위해 드라이가 보낸 감시자역이었다.[21] 앤 역시 이 점을 눈치챘지만 그럼에도 손이 부족한 건 사실인지라 다니엘의 합류를 사실상 승낙했고, 감시 이외에도 앤의 안전 역시 다니엘의 목적에 포함되어있었기에 정식으로 루나 프로젝트에 합류하기로 한다. 다만 본인 입으로도 당분간이라고 말한 바 있고 애초에 루나 프로젝트 합류 주목적은 전쟁 중 PPP의 감시였기 때문에 전쟁이 끝나면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루나 프로젝트 합류 직후 앤이 메이 자일을 회수하는 동안 레오와 함께 침입자를 구속하려는 자일 경비기사대를 상대했다. 더불어 자기 들어오자마자 범죄를 벌이는 PPP를 두고 PPP는 평화주의가 아니었냐며 황당해했다(...)[22] 메이 회수에 성공한 후에는 레온하르트의 자일의 유전코드 연구자료를 앤에게 넘겨주었다. 일급비밀문서라 몰래라도 가져올 생각이었지만 그럴 필요도 없이 프로택트가 해제되어 있었다고.[23] 이후 냉동된 메이를 보고 과거회상과 함께 "내가 너 때문에 맞은게 몇 댄데 이러고 있냐, 적당히 하고 일어나라."며 본인답지 않게 메이를 신경쓰는 모습은 진성 츤데레. 어릴적부터 메이를 '촌녀'라고 놀리면서 괴롭히는 행동도 그렇고 메이를 좋아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 36화에서 메이가 무사히 깨어난 걸 보고 미소짓는 걸로 확인사살.
50화에서 아린으로 침투하려는 앤을 위해 아린으로 강하하는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원래라면 경계병기에 디오라시스 남매의 결계로 인해 침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염화 능력을 사용해 렌즈처럼 입구를 왜곡시키는 방식으로 앤 일행이 무사히 아린으로 내려갈 수 있게 해준다. 능력을 발휘하자마자 주변의 함을 함째로 동강내버리고 이상현상을 일으키는 등 보통 능력이 아닌 모양. 이때 본인의 말을 미루어보아 다니엘 역시 이 기술을 직접 실현하는 건 처음인 듯하다.
그 후 약 반 년동안 등장이 전혀 없다가 아린에서 모든 사태가 종료된 후에야 지상으로 내려왔다. 직후 앤에게 메이를 지켜주어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작별인사를 하며 드라이를 따라 AL로 돌아갔다.
4.5. EP 3 문
별 등장이 없다가 드라이는 이루지 못한 순혈 레온하르트만이 오를 수 있는 염화능력의 경지에 올라 주광기 무한륜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등장한다. 순수한 불의 파동에 이끌러 다비드 레온하르트가 깨어날 정도.
드라이는 다비드에게 다니엘의 스승 역할을 부탁하고 다비드는 이를 수락하지만 소피의 생각대로 둘의 상성은 최악이었고 둘은 만나자마자 바로 박터지게 싸운다. 자신만만하게 싸웠으나 다니엘이 밀리고 있었고 본인도 다비드가 강하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형만큼은 아니라며 다비드가 선보인 염화 능력의 최종 오의라 할 수 있는 '아그니'에 대응해서 주광기 무한륜 2개를 동시에 발동해서 공명시켜 만든 '인피니티 블레이드'를 사용해 격돌한다.
인피니티 블레이드로 아그니를 흡수하나, 힘을 버티지 못해서 자멸하기 직전에 다비드의 보조를 받아 제어를 익혀 다비드 이후에 실전되어 사라진 순수한 자색 불꽃을 다루게된다.[24] 드라이 왈 진짜 천재는 경험이나 사건 없이도 그저 피에 이끌려서 완성되는 법이라고.[25]
이후 추측대로 드라이와 다니엘은 어머니가 다르며 다니엘의 어머니인 뮤리 레온하르트가 등장했다. 단 뮤리는 여러사정이 겹쳐서 시설에서 항상 요양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양육은 드라이의 어머니인 엘이 다했다. 뮤리는 다니엘에게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양아들이라 할 수 있는 드라이에게 독점욕 비스무리한 집착을 품고 있다. 다니엘 역시 친어머니에게 별 관심이 없는지 뮤리는 자신의 편이 드라이 밖에 없다고 말한다. 또한 다니엘도 엘을 잘 따르며 좋아했다고 뮤리가 언급한다.[26] 다비드와 함께 형과 영웅들이 문으로 향하는 것을 지켜본다. 한편, 다비드에게 어째서 자신을 위해 몸을 혹사하는 거냐고 묻는데, 자신의 아내인 레미의 자식이라서 그렇고 사랑을 하라고 충고하자 '''메이를 떠올리면서 고맙다고 말한다. 그외에도 다비드는 자신의 아내 레미 레온하르트의 검을 찾아서 그녀의 불을 손에 넣으라고 당부한다. 다비드와 레미가 힘을 합쳐서 쓸 수 있는 불을 다니엘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후 북부 잔당이 문 계획이 시작된 틈을 노려서 에덴을 습격하는데, 이미 떠난 뒤여서 홀로 싸우는 뮤리를 돕지는 못했다.
5. 명대사
기사단에 영광을...그리고 괴수들에겐 죽음의 칼날을...!
그런 천벌받을 입장에 스스로 서서 괜히 욕먹고 악의를 모을 필요 없잖아. 다 뒈지게 냅두지. 어차피 살 놈은 살아. 그런 애매한 기준을 세워서 살려준다고 앞에 서니까 살려달라고 달려들잖아. 봐 저 기대하는 눈빛을. 결과 많이 살면 뭐해? 구해주지 못하면서 죽을 사람을 잘라내고 미움 받는 입장에 서야 되잖아.
정말 가지가지 하는구나 앤빠들.
프라이드같은 자신 안에 있는 것 외에도......타인을 연료삼아 쌓아 올리는 업. 내게 부족한 것......인가...
비켜. '''타 죽는다.'''
형은 문을 열고 세계 그 자체가 될 생각이야. 하지만 그 전에 방해가 되는 건 태워버리겠지만.
[29]
6.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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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편 2권에서 등장. 단행본 버프로 남캐들의 작화가 순정만화 같다(...)는 평을 받는 2권 중에서는 그나마 잘 나왔다는 평. 덧붙여 발티아의 파티에 참석하는 부분에서 드라이와 함께 단행본 오리지널 컷이 추가되었고 본편에서는 깨알같이 지나갔던 개그가 따로 컷이 배분되어 나오는 등 단행본화로 수혜를 많이 받았다.
7. 미디어 믹스
7.1.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2019년 8월 2일, 뷔콘(V con) 개발자에 의해 다니엘과 레오의 인게임 이미지와 보이스[30] 가 겜공카에 공개되었다. [31] 다니엘과 레오의 라이벌 관계와 그들 각자의 능력, 성격, 특성을 고려하여 다니엘 - 빨강, 레오 - 파랑으로 심벌 컬러(Symbol color)를 설정하였다고 한다. 복장은 나이트폴에 나온 것을 참고하였다.
차례대로 풍화륜(가칭), 주광기 홍염난무, 이중나선홍염 공명을 사용한 모습.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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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특별편에 올린 예전 모습을 보면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 이마에 자일가 황족처럼 무언가를 박아넣은 것이 특징이다. 여담으로 공개된 컷만 보면 훌륭한 츤데레(...)
작가 말로는 설정에 '건방남'이라고밖에 안 적혀 있는 비운의 캐릭터라고 한다. 그와 별개로 나름 작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고. 실제 작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다니엘처럼 싸가지 없는 애들이 그리는 입장에서 재밌다는 듯. '이렇게 하면 다들 미워하겠지ㅋㅋㅋ' 라면서 그리고 있다고 한다(...)#
팬카페의 다니엘 TS게시물에 다니엘이 여자였다면 드라이, 레오, 앤 3명과 진흙탕 같은 사각 관계를 엮었을 것이라 밝혔다. # 무척 에로한 장면을 그릴 자신이 있었다고..
특별편에서 작가가 공개한 설정에 형인 드라이와 함께 과거 떡밥이 존재한다. 지금까지 두 형제의 과거가 암시된 부분 중 "'''그 빌어먹을 괴수가 미워서 기사가 됐다'''" 라는 다니엘의 발언이나 에필로그에서 "'''두 형제의 과거는 괴수와의 투쟁이 운명지어져 있다'''" 는 진의 언급, 그리고 메인 에피소드에서 드라이의 독백 등으로 미루어 보아 그 과거라는 것은 '''괴수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드라이의 "인간의 손으로 '''복수를 원한다'''" 라는 언급을 보면 괴수에 의해 두 사람에게 소중한 사람이 죽거나 하지 않았겠느냔 가설도 있다.
아버지가 전 동부기사단장. 은퇴 예정으로 단장의 역할은 거의 하지 않고 대부분을 드라이에게 인계했다. 프레이편에서는 지나가는 듯이 언급만 있었지만 작가의 말로는 이후 본편에 등장 예정으로 다니엘은 아직도 아빠라고 부른다고 한다(...)[32] 그러다 나이트폴 3화에서 등장하였는데 현재 레온하르트 가의 당주.
푸른꽃 전투에서 투덜거리면서도 서로를 커버해주는 모습이나 75화의 공주님 안기(!)로 인해 레오와 함께 부녀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비단 레오뿐 아니라 나이트폴 4화에서의 발언이 또 묘해서(...) 팬들은 농담삼아 게이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라이벌인데도 불구하고 발티아에서의 전투나 푸른꽃 전투에서의 독백 등으로 인해 독자들에겐 아직까지 레오에 비해 약하게 인식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 레오가 최연소 마스터나이트라는 호칭과 함께 프레이식을 사용한 준수한 전투 실력을 보여주며 상대적으로 간지나게 묘사되는 것에 비하면 취급이 상당히 안습(...). 게다가 히어로편 이후 레오가 실력이 무척 성장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거기서 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바람에 라이벌인 다니엘은 만다라라도 써야 밸런스가 맞을 기세라는 소리도 나온다. 사실 어쩔 수 없는 게 레오는 주인공 집단의 일원으로서 활약과 성장이 명확하게 그려지는 반면 다니엘은 비중 있게 등장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성장이든 실력이든 보여줄 여지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이트폴에서도 PPP에 파견되는 형태로 끼어들긴 했지만 정작 본인은 거의 방관자 수준이었던데다 디오라시스의 성 입구를 교란시킨 후로는 그야말로 공기화.
여담으로 기사 최강급에게 두들겨 맞은 적이 많다.(...) 때린 사람이 드라이, 리아, 프레이.(...)
작가가 이뻐하는 건 맞는지 출현할 때마다 조금씩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이 달라진다. 초창기와 비교해서 격변한 인물 중 하나. 초창기와 비교해서 작화 버프를 받아서 꾸준히 외모가 잘생겨지고 있다. 나이트폴 19화에서 앤을 구출할 때 그 절정을 볼 수 있는데 프레이편과 비교해보면 가히 장족의 발전. 독자들 역시 확연히 잘생겨졌다는 반응이 다수다. 외관 변화가 거의 없는 드라이나 레오에 비하면 대접이 꽤나 좋은 편이나 작중 비중은 그야말로 '''공기'''. 나름 중요한 캐릭터인데도 차세대 영웅 중 가장 대접이 애매하다. 라이벌인 레오와 비교될 정도로 출연도 활약도 없어서 이름도 모르는 독자들도 있을 정도. 게다가 출연도 가뜩이나 적은 마당에 출연할 때마다 거의 드라이에 묻혀가는 터라 독자들 사이에서는 '드라이 동생' 쯤으로 기억되고 있다.(...) 작가도 의식하고 있었는지 나이트폴 17화 작가의 말에서 "잊혀질 때쯤 연단위로 나온다는 그 다니엘..."이라고 직접 공기 인증을 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비중이 높은 건 개그. 아무리 진지한 상황에도 웃기는 말 한 두 마디씩은 한다. 프레이편 후반부에선 아예 레오와 만담 수준으로 대화한다. 또 등장할 때마다 꼭 실없는 소리를 해서 드라이에게 동네북 수준으로 얻어 맞는 게 거의 고유 패턴화 되어있다. 덧붙여 작붕이 상당히 많이 일어나는 캐릭터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이래저래 안습.
덧붙여 어렸을 때부터 드라이와 리아에게 맞는 장면이 계속 나오면서 우스갯소리로 작중 최고의 탱커캐릭터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냥 맞은 것도 아니고 발로 차이거나 리아에게 주먹으로 얻어 맞았는데도 혹 몇 개 나고 만걸 보면 정말일지도(...) 일각에서는 맷집으론 반 넬슨과 붙어도 지지 않을것 같다고(...) 참고로 같은 레온하르트가의 융은 리아의 주먹도 아닌 풍압(!)에 맞고 볼이 부어올랐다...
작가가 특별편에서 그린 서비스 축구 만화에서는 프레이가 날린 청파슛에 골키퍼였던 카를로스가 비명횡사하자 이를 중앙의 도발로 받아들여 불꽃슛을 날렸다. 허나 공이 타서 노골처리. 프레이의 청파에도 견딘 공이 어째서 다니엘의 불꽃슛은 견디지 못했는지는 미스테리. 굳이 진지하게 분석해보자면 특수파동은 사물에 불어넣는 기술도 엄연히 존재해서 문제가 없지만 다니엘의 불꽃은 그냥 불태워버리는 것이라 그렇게 된 것이다.
친선 시합 당시 때부터 6번검을 사용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는데 그 때 프레이가 아직 5번검을 사용하고 있을 때였다. 즉 적어도 벨치스전 이전 시점인 최소 8년 전이라는 얘기. 다시 말해 다니엘이 13살(...)일 때부터 AB소드를 써왔다는 것. 최연소 기사인 릭의 나이가 13살이라는 걸 감안하면 견습기사 때부터 AB소드를 썼다는 얘기가 된다. 이를 보아 AB소드 배정에는 집안빽(...)도 한 몫하는 것 같다. 메이가 견습기사조차 아닌 꼬맹이 때 '''생일선물'''로 마스터피스인 그린링을 받은 걸 보면 빽이 확실하다(...)
여담으로 초반에 잠시 나이 논란이 있었던 캐릭터. 앤의 은퇴 파티 때 다니엘이 앤에게 "나보다 나이 많잖아." 라고 말한 말풍선의 위치가 매우 착각하기 쉬운 위치였기 때문에 이걸 앤의 대사로 오해한 독자들은 다니엘의 나이를 최소 30살로 예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35화에서 "한 살 많다고 유세긴"이라는 레오의 대사로 인해 위 대사를 기억하고 있던 독자들은 설정붕괴가 아니냐고 주장하다 특별편에서 작가가 21세라고 확실하게 밝힘으로써 나이 논란은 종결되었다. 허나 아직도 헷갈리는 독자들이 종종 있는 모양. 이 점을 반영했는지 단행본에서는 확실히 알아볼 수 있도록 수정되었다.
프레이편 이후로는 레니와 여러가지로 기믹이 겹친다. 앤까 기질이나 레오와의 라이벌 기믹 등. 때문에 다니엘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게 아닌가 염려하는 팬들도 있다.
은근히 메이 자일을 신경쓰는 모습이 나온다. 아마 어릴적 메이를 괴롭혔던것은 유치원생 남자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를 괴롭히는 것처럼 메이자일을 신경써서 그런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EX 문 오프닝 117화에서 사랑을 하라는 다비드의 말에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메이를 떠올리는 모습까지 나온다.
천재, 브라콘, 독설가, 나쁜남자 속성으로 드라이, 레오와 함께 여팬들이 제법 있다.
9. 관련 문서
[1] 이 복장이 다니엘 팬들에게 인기가 좋다.[2] 본인 왈 "남 위에 서는 건 재능만이 아니잖아. 알고 있어. 난 그런 그릇이 아니란 건."[3] 나이트런 초반엔 앤과는 초면이고 실력을 직접 보지 못해 아는게 없어서인지 앤의 능력도 과소평가했었다. 앤의 은퇴파티 때 프레이랑 한번 더 붙어야겠다고 벼른건 덤[4] 엘 레온하르트가 앤에 대해 경고하는 예언을 했기 때문에[5] 레온하르트 가의 시조이자 초대 당주인 다비드 레온하르트도 다니엘을 보고 잘 따라오면서도 가르쳐주지도 않는데도 자기 요령을 잘 흡수한다고 언급을 한다. 게다가, 다비드가 다니엘이 인피니티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인 아그니를 따라잡는 절삭력이라며 놀라워하는 것을 보면, 인피니티 블레이드와 오리지널 주광기를 보고 굉장하다고 언급을 한다.[6] 뒤집어말하면 노력으로 따라잡는게 가능한 저 두가지를 보완하면 '''그 드라이보다 강해질 수도 있다'''. 만다라같은 치트키를 빼고 보면 순수하게 능력의 저장폭과 발현치는 이미 드라이보다 높기 때문.[7] 타 기사단에 단장의 재목임을 증명해보이는 일종의 과시용 친선시합이었다.[8] 사실 그 때 앤이 다니엘을 상대할 생각이었지만 천재 소리 들으면서 별 고난을 못 만나고 자라난 탓에 자존심만 높던 다니엘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주고 싶었던 드라이의 배려(?)로 프레이와 상대하게 된 거라고.[9] 프레이 식에 무슨 금단의 초식 같은 게 있다기보다, 그냥 '''프레이 식 자체가 인식이 더럽기 때문에''' 레오로서는 숨길 수밖에 없었다는 듯하다. 당장 관계자들이 보기에 프레이 식을 만든 장본인은 실력이 뛰어나다지만 도저히 통제 불가능한 싸이코패스이기 때문에(...).[10] 정작 레오는 나이트 폴 에피소드부터 전투력 자체는 영웅급에 도달했지만 근접전에서 아직 모자란다는 평을 받는다(...) 사실 이것도 조금 애매한 면이 있다. 자세한 것은 레오(나이트런) 문서 참조.[11] 물론 실제로는 콜드히어로들이 레오 뿐만 아니라 다니엘도 교육 시켰을 수 있다. 소피의 손목이 염화능력에 당한 것처럼 타 있는 묘사가 있고 소피도 이에 대해 초대를 연상 시켰다며 인정해준다.[12] 그리고 드라이는 확 떨어뜨린다며 또 때렸다.(...)[13] '그 정보' 아직 일부밖에 모르지? 어째서 그런 사진이 찍혔을까?라고 말했다.[14] 5형 1기, 77형 4기, 대(對) 기사 사양 양산형 1번 다수.[15] 앤의 장기는 대인 격투전이다(…)[16] 물론 일반병력이 있었어도 지원 온 A-10 때문에 털렸을 가능성이 높다[17] 참고로 이 때 다니엘과 레오가 뜬금없이 이검을 들고 있어서 팬들이 의아해했으나 작가의 코멘터리에 따르면 죽은 기사의 검을 주운 거라고 한다.[18] 시간타로 맞은 것도 아니다. 동시에(...) 작렬했다.[19] 붉은색 상의와 부츠, 특유의 말투 등[20] 고속으로 돌진 중인 상위괴수 두 기의 '''목만 링 모양의 불꽃으로 깔끔하게 도려냈다'''. 힘을 다루는 정밀도가 엄청나게 성장한 듯.[21] 드라이 본인이 말하길 감시인 동시에 앤에게 걸었던 '''하나의 가능성'''. 발언으로 미루어볼 때 앤의 계획을 위한 전력으로써 보내진 듯하다.[22] 이에 대한 레오의 답은 원래부터 그랬어.(...)[23] 앤은 이것을 두고 드라이가 약혼녀를 걱정하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다니엘은 앤을 생각해서 그런 거라고 추측했다. [24] 다비드가 얌전히 도와준 것은 아니고 "위대하신 시조님, 제발 미천한 제 스승이 되어주세요."를 3번 반복하리고 한다.[25] 사실 이 정도 일이면 드라이의 말과 달리 충분히 사건으로 보인다.[26] 그래도 내심 다니엘을 제대로 양육해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27] 메이를 놀리다가 리아와 드라이에게 쌍으로 얻어맞고 꽥.[28] 이런 말을 하자마자 형한테 딱밤을 맞는다.[29] 이 화 베스트댓글도 압권이다. 가로우 : 우리 여성 제식복장은 비키니란다.[30] 본 게시물에서 성우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팬들은 각각 엄상현, 김영선 성우로 추정 중이다.[31] [개발자노트] Symbol Color : Rival[32] 근데 나이트폴에서는 아버지라고 부른다(!)